동구 좌천동 재개발 프로젝트: 좌천·범일 통합2지구 2구역 정비계획 승인 소식
부산 동구,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계획 통과로 하버시티 변신 가속
부산시 동구에서는 좌천·범일 통합2지구 재개발 프로젝트가 도심 활력 증진과 하버시티로의 변모를 가속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 정비사업이 동구의 새로운 북항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좌천동 68-119번지 일대 약 46,809.8㎡ 규모의 대지에 5개 동, 최고 60층 규모의 아파트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호가 포함된 대형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및 다양한 정비기반시설이 조성되어 주거환경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역은 과거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후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이 정착한 매축지 마을로, 최근 부산항 일대의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해 이미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경험해왔다. 이에 더해, 동구는 수정2,3구역과 범일2구역, 초량3, 범일3-1 및 범일3구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시 동구를 하버시티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동구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속 새로운 주거 공간과 함께 부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동구 범일동과 좌천동 지역에서는 재개발 및 재건축을 포함한 부동산 투자와 가로주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과 맞물려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대부분 지역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임을 감안해, 정비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활력 있는 하버시티 동구로의 변모를 추구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향상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동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천·범일 통합2지구 재개발 조감도, 시공사
2021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서 진행되는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약 46,610.5㎡ 규모의 부지에 지하 6층부터 지상 57층까지 공동주택 8개 동 1,937세대, 오피스텔 703실, 그리고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공사비는 예상치로 7,183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처음 공개된 조감도는 현재 찾을 수 없으며, 프로젝트의 외관 디자인도 단순화되었다. 더욱이, 프로젝트의 건축 규모가 축소되어 5개 동의 아파트로 1,554세대와 오피스텔 280호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이러한 변경 사항에는 대형 평수 아파트의 추가 가능성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최근 몇 년 간 공사비와 분담금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이번 변경은 현실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결론
부산 동구의 좌천·범일 통합2지구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고 하버시티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번 정비사업의 핵심 포인트는 곧 분양을 앞둔 블랑써밋74의 성공 여부에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분양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은 생활 환경 제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부산 동구에 새로운 재생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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