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착공 확정! 하단~녹산선 지하철 노선도 및 명지신도시 지하화 구간 정보
하단~녹산선 2026년 착공 확정
부산 서부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단~녹산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 프로젝트를 2026년 착공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3㎞ 구간은 지하화가 확정되어 도시의 미관을 보호하면서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서부권의 교통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녹산선 개요 및 추진 현황
하단녹산선은 사상하단선을 연장한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하단역에서 출발하여 을숙도를 지나 명지국제신도시와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13.47㎞에 달한다.
명지 지하철 노선에는 총 11개의 역과 차량기지가 건설될 예정이며, 고무차륜 경전철(K-AGT)이 운행된다.
이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으로, 2022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교통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청회 의견 반영 및 저심도 공법 적용
2023년 4월, 하단~녹산선 부산 도시철도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본계획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되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저심도(반지하) 공법이 적용되어 103번 정거장은 지상에, 104, 105, 106번 정거장은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후 다시 지상으로 나와 107번과 108번 정거장은 지상 구간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방안으로 판단되었다. 전 구간을 지하화할 경우에는 사업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며, 사업비 총액이 15% 이상 증가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제약이 있었다. 다행히도 3개 정거장의 저심도 방식이 반영되어 해당 사업은 그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저심도 공법은 일반 도시철도가 지하 15~25m 깊이에서 건설되는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얕은 10m 이내의 깊이에서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의 지하화는 도시 발전과 미관을 고려한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전 구간을 고가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요구에 따라 해당 구간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최종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 결과로 총사업비는 3,224억 원이 추가되어 최종 1조 4,489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자세한 명지지하철 노선도와 정류장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추진 일정 및 기대 효과
부산시는 올해 내로 설계 발주와 같은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사업의 특성상 명지지하철 건설사업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실제 개통은 2033년에서 2034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단~녹산선이 개통되면 명지국제신도시와 녹산국가산업단지 간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론
하단~녹산선 프로젝트는 부산 서부권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결정과 저심도 공법의 적용으로, 이는 도시 미관과 주민의 요구를 잘 반영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서부산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 보도자료에서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본궤도'…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본궤도'… 국토부기본계획 승인◈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총사업비 1조 4,489억 원으로 확정돼…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km) 지하화 사업비 반영된 금액◈ 「하단~녹산선」… 하단역에서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연장 13.47킬로미터(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 11개 및 차량기지 1곳 건설 예정◈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연내 설계 발주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권의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오늘(4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 「하단-녹산선」은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킬로미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차량 형식은 경전철(K-AGT) 고무차륜이다.
○ 이 노선은 2022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후 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구간(2.3km)의 지하화 의견을 수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 지하화 계획 반영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다시 거쳐 이번에 총사업비가 확정됐다.
□ 이번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이다.
○ 이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의 지하화 사업비가 반영돼 기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시된 1조 1,265억 원에서 3,224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 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건설사업이 서부산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 박형준 시장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은 서부산권 지역의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우리시 핵심사업”이라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연내 설계 발주 실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 |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개요 |
□ 사업개요 (2022~2029)
ㅇ 위 치 : 하단역(1호선)~을숙도~명지국제신도시~녹산국가산단
ㅇ 사업내용 : 경전철
(K-AGT)
L=13.47km,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
ㅇ 총사업비 : 14,489억원
(국비 7,727, 시비 5,151, LH분담금 1,611)
□ 추진상황
ㅇ '22. 6. :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ㅇ '23. 6. : 공청회 개최 및 시의회 의견 청취
ㅇ '23.10. : 총사업비 조정 및 기본계획 승인 신청
ㅇ '23.12. ~ `24. 7.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KDI)
ㅇ '24. 8. : 총사업비 조정 완료(기재부)
ㅇ '24.10. : 기본계획 승인(국토부)
□ 향후계획
ㅇ `24.10. :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ㅇ `24.11. ~ : 계약심의, 설계용역 발주 등 절차이행
#하단녹산선, #부산도시철도, #서부산교통, #명지신도시, #명지지하철, #노선도, #정류장, #위치, #녹산산단, #교통체증해소, #도시철도건설, #부산시개발, #서부산발전, #국토교통부, #부산지하철, #도시인프라, #부산교통, #명지국제신도시, #경전철, #도시철도계획, #부산철도사업, #도시발전, #부산경제, #교통편의, #지역개발, #부산정책, #교통개선, #강서구발전, #교통기반시설, #부산철도망, #부산건설, #교통체계, #지역경제,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