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전국 조사 방법, 목적 및 기대 효과 살펴보기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부산시를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주택통계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많은 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개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로, 이번이 세 번째 시행이다. 이번 조사는 약 1,600만 가구와 거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수행한다. 부산시에서는 457명의 구·군 소속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참여하여 세부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거처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로 구성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정확한 주택통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며, 특히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의 주거 환경과 정책 개선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방법 및 특징
조사 방식은 여러 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하여 정보를 수집한다.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080-2024-2024 콜센터를 통해 전화조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토하여 조사 정확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 대상을 축소함으로써 조사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조사 목적 및 기대 효과
이번 조사의 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표본 추출 및 조사구 설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옥탑 및 반지하 거처 현황을 파악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향후 주거 정책과 환경 개선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 역할을 할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주거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국민의 협조 요청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와 각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주거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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