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5조원 예산안 발표: 주요 내용 및 핵심 요약
울산시 2025년 예산안 5조원 시대
울산시는 2025년 예산안을 사상 최초로 5조 1,578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하며 '5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감형 정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위해 이번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25년 주요 분야별 예산안
울산시는 2025년 예산안을 5조 1,578억 원으로 편성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성장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 분야별 주요 예산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복지 및 민생 분야에는 1조 7,022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예산으로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울산형 초등 돌봄, 산모·신생아 돌봄, 교통약자 이동 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두 번째, 환경과 녹지 분야에는 2,875억 원이 편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8년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된다. 이 예산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녹색 생태계를 조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 번째,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SOC) 분야에는 5,243억 원이 배정되었다. 여기에는 농소-강동 도로 개설,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태화강 지하차도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와 도시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네 번째, 경제 및 미래 산업 분야에는 3,644억 원이 편성되었다. 이 예산으로 지역 혁신 대학 지원(RISE), 수소도시 조성, 첨단화학산업 기술개발,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의 사업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과 같은 미래 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울산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이다.
다섯 번째, 재난·재해·안전 분야에는 8,086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예산은 풍수해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소방헬기 구입,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는 2,391억 원이 편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 궁도대회 개최,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조성이 있다. 이 일들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와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울산을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울산시의 주요 예산 투자 방향
울산시는 2025년 예산안을 통해 시민의 생활 질을 높이고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예산안에는 복지, 민생 안정, 환경 보호, 도시 기반 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산모 및 신생아 돌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와 안전 분야에도 상당한 비중이 할당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울산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울산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소도시 조성, 이차전지 산업 육성,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울산은 친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예산안은 단기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울산의 경제적 및 환경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울산시는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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