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유흥업소 논란 속에서도 7년 만에 650억 원 시세 차익 예상
빅뱅 대성 빌딩 7년만에 650억 이상 시세차익 가능
그룹 빅뱅의 대성(강대성)이 2017년 11월에 구매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빌딩이 최근 65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매각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인근 거래 시세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가 약 964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잘 보여준다.
빅뱅 대성 빌딩 매입과 유흥업소 논란
대성은 2017년 군 복무에 들어가기 전, 해당 빌딩을 약 310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평당 1억 1200만 원 수준이었고, 취득세로만 14억 3천만 원을 지불했다. 대출 140억 원을 포함하여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강남구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압구정로데오역과 강남구청역에서 도보로 8~10분 거리에 있다.
그러나 2019년 대성이 군 복무 중일 때, 이 빌딩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성매매 알선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었다. 대성은 건물 매입 전 변호사로부터 유흥업소 관련 자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건물 관리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관련 혐의는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현재 대성이 소유한 빌딩에는 스타벅스, 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입주하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7년 만에 65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 가능성
최근 강남 도산대로 인근의 빌딩 거래 사례를 통해 대성 빌딩의 시세가 추정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인근 건물이 평당 3억 24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현재는 평당 3억 5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대성 빌딩의 시세는 약 964억 원으로 평가되며, 이는 매입 당시보다 약 652억 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성의 투자를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산대로변이라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건축비 상승, 그리고 매물 부족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해당 빌딩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개인 명의로 매입한 만큼 매각 시 발생할 양도세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성 빌딩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빅뱅 대성 빌딩 투자 성과의 의미
이번 사례는 강남 주요 지역의 부동산 투자 가치와 함께 유흥업소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상업용 건물의 투자 매력을 보여준다. 대성의 경우 논란이 있었으나, 철거 공사와 입주 업종의 변화로 인해 건물 관리에 변화를 주어 현재의 가치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점은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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