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2025년 말 개통 목표
부산시에서 진행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인 연결교 거더 설치가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23년 3월에 기공식을 통해 착공된 본 공사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스마트톨링시스템이 도입되어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결교 거더 거치 완료로 공사 본격화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벡스코요금소와 센텀시티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연결교의 거더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거더는 교량 기둥 사이를 연결하여 하중을 지탱하는 핵심 구조물로, 이번 공사의 가장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수영강변도로의 일부 구간에서는 야간 교통 통제가 진행되었으며, 작업은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완료되었다.
연결교 거더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상부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등 후속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지하차도까지 연결되는 276m 길이의 연결교가 개통된다. 이를 통해 차량은 평면도로를 통해 수영강변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개선 기대와 스마트톨링시스템 도입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센텀시티 지역의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고속도로와 해운대신도시를 연결하는 우동고가도로를 이용하면 벡스코 요금소를 우회하여 재송동, 반여동, 동래 방면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센텀시티와 해운대 지역에서 발생하던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톨링시스템의 도입은 통행 요금 정산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 교통 체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정차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거더 설치 작업이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부산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
부산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동해고속도로와 해운대신도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며, 벡스코 요금소와 센텀시티 주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부산 동부권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톨링시스템의 도입으로 교통 환경이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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