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의 태화강 센트럴시티 개발 본격 시작!

울산 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의 태화강 센트럴시티 개발 본격 시작!

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 태화강 센트럴시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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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태화강 센트럴시티 공동주택 사업이 울산시 건축주택공동위원회의 조건부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착수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된 654세대 규모로, 옥교동 일대에서 첫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의 구역 확보 문제로 인해 조감도에서 2개 동이 삭제된 상황이다. 구체적인 구역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태화강변 대로에 인접한 토지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이슈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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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 사업 개요와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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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은 2017년에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법적 분쟁과 토지 매입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었다. 특히, 이전 업무대행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인해 조합원 수가 900명에서 645명으로 감소하였고, 이로 인해 분담금이 줄어들며 사업 규모도 대폭 축소되었다.

초기 계획은 1,530세대였으나, 최종 계획은 654세대로 축소되었다. 사업 부지는 태화강변과 인접해 있으나, 강변 일부 부지가 포함되지 않아 조망권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조합 내부와 외부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조건부 심의 통과는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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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체는 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이다. 대지위치는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22,995.00㎡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의 용도는 공동주택으로, 총 654세대가 계획되어 있다. 건물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49층으로 구성되며, 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면적은 126,132.86㎡에 달하고,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31.36%와 498.80%이다.

사업 승인 조건과 개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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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심의에서 여러 조건을 제시하며 사업 승인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첫째,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해 지하 1층에 설치하고,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출입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 등 화재 예방 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

둘째, 교통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전신주는 지중화하여 경관을 개선하고, 기존 평균 2~4m 폭의 도로를 10~20m로 확장하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녹지 공간을 확보하여 단지 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될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환경 개선과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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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교동 일대는 1970~1980년대에 건축된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다. 개발이 지연되면서 빈집과 방치된 건물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태화강 센트럴시티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하며 주거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주거환경 개선 측면에서는 노후 주택과 빈집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심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태화강과 원도심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울산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태화강 센트럴시티의 미래

이번 사업은 울산 중구 지역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조합과 울산시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심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공사 진행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센트럴시티는 단순한 주택 건설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울산시와 조합이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제8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 심의결과가 발표되었다.

심의는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심의안건은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의 공동주택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번 심의에는 16명의 위원이 참석하였고, 6명은 불참하였다.

결과적으로, 심의는 조건부로 의결되었다. 사업주체는 옥교동 한마음지역주택조합이며, 대지 위치는 중구 옥교동 312-3번지 일원이다. 이러한 심의 결과는 향후 건축 및 교통, 도시 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용도규모연면적(㎡)건폐율/용적률(%)
22,995.00공동주택지하6층, 지상49층/4동126,132.8631.36 / 498.80

○ 주요 조건
집중호우 시 침수우려가 있으므로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대책 마련
사업지 주변에 조사된 전신주에 대해 지중화 조치 필요
입면 옥탑부를 조정하여 조화롭게 디자인할 것
차량 부출입구 위치는 도로와 연계 및 주출입구 차량 운영(노면표시, 교차로 조정 등) 검토
어린이놀이터 주변 녹지 확보 및 안전성 고려하여 검토 등

□ 향후계획
○ '24. 12. 17. : 심의결과 통지 및 홈페이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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