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시범지 추진
울산의 도시경관이 조화롭고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을 통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용지를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건축 기준의 특례 적용을 활성화하여, 더욱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공동주택 단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 자문회의 개최
울산시는 1월 24일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에 대한 건축위원회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주택국장을 포함하여 건축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운영기준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건축구역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도 건축 규정이 악용되지 않도록 공공성 확보 기준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울산시는 공공성과 우수한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만 건축 기준 특례를 적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울산시의 도시 발전과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이란?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며, 건축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울산시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재)울산연구원에 의뢰하여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안)’을 마련하였다. 이 기준안에는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의 지정 절차, 우수 디자인 기준, 특례 심의 절차 및 세부 심의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울산시는 이 기준을 바탕으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공성과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는 공동주택에만 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울산의 도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KTX 역세권·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시범지구로 선정
울산시는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선바위 공공주택지구의 일부 공동주택용지를 특별건축구역 시범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initiative는 특별건축구역 제도의 활성화와 창의적인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향후 적용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별건축구역이 적용되는 공동주택 단지는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을 기반으로 품격 높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경관을 한층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위원회의 자문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기준’을 고시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성화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을 통해 울산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거 품질을 높이며, 더욱 매력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시의 미래 주거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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