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전환! 수도권, 서울, 인천 매매지수 상승, 지방은 하락세 멈춰
최근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2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수도권 아파트값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최근 0.02%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0.05%까지 올랐다. 특히 서울의 25개 자치구는 모두 상승이나 보합을 기록했는데, 성동구가 0.19%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인천도 0.08% 상승하며, 검단신도시와 검암 역세권 주요 단지의 상승세가 주목받았다. 반면에 경기도는 0.01% 하락하여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 달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은 모습이다.
지방 아파트값 동향
부동산 시장에서의 최근 지방 동향을 살펴보면, 5대 광역시 중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던 5대 광역시가 0.03% 하락하며 낙폭이 줄어들었고, 8개 도는 0.03%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특히 강원, 충남, 전북, 충북 등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전남과 경남은 보합 전환하거나 하락 폭이 줄어들었다. 제주도는 여전히 0.05%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의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데, 2022년 6월 셋째 주 이후 23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에 부산의 16개 구군을 살펴보면, 연제구가 0.3% 올라 유일하게 상승했으며, 수영구와 사상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그 외의 구군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연제구는 4월 말부터 4주 연속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에 0.03% 올랐는데, 이는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전세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일부 매매 수요가 전세로 넘어온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의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몇몇 구에서는 상승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다양한 동향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기임을 인지해야 한다.
전세가격 상승 지속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0.07% 상승하며 상승 폭이 커졌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상승폭이 더 커졌는데, 서울은 0.10%, 경기는 0.11%, 인천은 0.22% 상승했다. 또한, 지방도 0.02% 상승하여 상승 전환했으며, 5대 광역시와 8개 도에서도 상승했다. 다만, 세종은 매물 부족으로 0.04%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의 전세가 상승 요인은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과 인기 있는 단지에서 거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도권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거래만으로 전체 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장기적인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업계의 견해도 있다. 현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론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하며 하락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간 내 급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강보합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전세가 상승하여 일부 매매전세 갭이 낮아지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세가격 또한 매물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택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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