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에서 울산까지 1시간대 이동! 함양~밀양 고속도로 2024년 부분 개통 소식과 주요 도로 현황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총 12개의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창녕∼밀양 구간(28.54㎞)이 12월에 개통되면, 이미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45.17㎞)과 연결된다.
이로 인해 창녕에서 울산까지의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1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이러한 도로 개통은 지역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주요 구간 개통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경남과 울산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으로, 경남 함양군 지곡면에서 울산시 울주군까지의 총 길이는 144.55㎞에 이른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되는 창녕∼밀양 구간은 이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 중 하나로, 경남 지역 내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 먼저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에 이어, 창녕∼밀양 구간이 연말에 개통되면 창녕에서 울산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10분대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구간 중 나머지인 함양∼합천∼창녕 구간(70.84㎞)은 2026년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모든 구간이 연결되어, 경남 서부 내륙에서 동부 경남, 울산, 부산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이러한 개선은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 개발 촉진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이 고속도로의 개통은 경남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국지도, 지방도 개통 예정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도로의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도 부문에서는 의령∼합천 국도(14.82㎞)와 밀양 제대∼오례 국도(1.61㎞)가 각각 11월과 10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 한림∼생림 구간(8.82㎞)을 포함한 국지도는 11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여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지방도 부문에서도 통영, 남해, 사천 등에서 총 5개 구간이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이러한 도로 개통은 경남 전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로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여는 도민 행복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은 도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주요 산업 경제 기반 시설의 접근성을 높여 물류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의 도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결론
이번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부분 개통과 함께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여러 도로의 개통이 이루어졌다. 이는 경남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경남 서부 내륙에서 동부 경남, 울산, 부산으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도로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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