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남물금 IC 개설 프로젝트, 10월 착공! 2026년 완공 목표 및 위치 안내
양산 남물금 IC 개설 사업 본격화
경남 양산시의 남물금 하이패스 IC 개설 사업이 지난 9월 12일 발주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2017년 12월에 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지 약 7년 만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지 5년 만에 첫 단계를 밟게 되었다. 양산시와 윤영석 국회의원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남물금 IC 개설을 위한 공사 발주 소식을 23일에 전했다.
예산 문제로 인해 위치와 설계 변경이 있었지만, 기존 물금 IC와의 인접성 덕분에 메기로와 서들로 교차로에 직결되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물금 IC 사업의 개요
남물금 하이패스 IC는 중앙고속도로 지선의 물금 IC와 증산교 사이에 설치되는 하이패스 전용 진출입로이다. 이 IC는 양방향으로 각각 2개의 나들목이 구축되며, 총 사업비는 417억 원에 이른다. 공사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물금 IC가 개통되면 양산 신도시 주민들은 부산 북구 구포동이나 김해 방면으로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IC는 남해고속도로와 신대구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로 기능할 것이다.
현재 물금 IC를 이용하는 하루 약 1만 9000대의 차량 중 약 80%가 남물금 IC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 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교통 인프라의 발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사비 문제와 해결 방안
남물금 IC 개설 사업은 초기 타당성 조사에서 예상된 공사비가 약 168억 원이었으나, 연약지반 보강과 송전탑 이설 비용으로 인해 무려 500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사비 절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고, 공사 지역의 일부 이전을 통해 83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분담금도 166억 원으로 증액되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양산시는 이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반영되면 약 12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시비 부담이 줄어들고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 효과와 미래 전망
남물금 IC가 완공되면 양산 구간 내에 총 5개의 진출입로가 확보된다. 여기에 사송 하이패스 IC와 옛 양산 톨게이트 하이패스 IC가 추가되면 진출입로는 총 7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지역 내 교통 분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증산 남평 신도시와 같은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양산시와 윤영석 의원은 "공사비 절감과 국비 지원 확보 덕분에 사업 추진이 원활해졌다"고 전하며, 남물금 IC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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