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2035 도시철도망 수정 계획: C베이~파크선 우선 추진 및 신규 트램 노선 제안

부산시, 2026~2035 도시철도망 수정 계획: C베이~파크선 우선 추진 및 신규 트램 노선 제안

부산시, 2026~2035 도시철도망 수정 계획: C베이~파크선 우선 추진 및 신규 트램 노선 제안



부산시 2026~2035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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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6~2035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C베이~파크선이 차기 도시철도망 계획에서 1순위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노선은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 원도심의 활성화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트램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중구의 파크골프장 부지는 향후 C베이~파크선의 트램 정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륙도선, 송도선, 강서선 등 기존 계획에 포함된 여러 노선들이 검토되고 있지만, 실제 추진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다.

부산시는 2040년까지의 기반시설 철도망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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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부산시 기반시설계획 /부산도시기본계획 최종 확정·공고/철도망 계획 / 광역철도, 부산형 광역급행철도(BuTX), 부산시 도시철도 계획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1순위 예상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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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10년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는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계획은 부산시장이 주도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부산 지역 내 철도망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부산 내 정치권과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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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시철도망 계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노선은 C베이~파크선이다. 이 노선은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재개발 초기부터 트램 노선 도입을 염두에 두고 부지 조성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준비 덕분에 C베이~파크선은 타 노선에 비해 구조적으로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1순위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C베이~파크선이 추진되면 원도심 지역인 중구, 동구, 남구, 부산진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부산 도심의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C베이~파크선의 진행 상황은 2021년도에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관광교통편의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된 이후로 큰 변화가 없는 상태이다. 향후 북항 트램 C베이~파크선에 대한 노선도, 완공 시기, 정거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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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 1단계 트램 27년 예정, 노선, 완공시기, 정거장 / C Bay Park선 씨베이파크선 노면전차 1-1단계 / 중앙역-북항-부산역 1호선 환승 가능




영도선 통합 계획과 경제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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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베이~파크선은 영도선과의 통합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만약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0.8을 초과하여 경제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통합된 영도선은 하루 약 7만 5천 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산 북항 재개발 지역의 활성화와 부산 원도심의 교통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륙도선 타당성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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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획에 포함된 오륙도선은 현재 사업 타당성이 낮게 평가받고 있어 폐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사업성이 부정적으로 나오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

더불어, 이 사업을 주도하던 전 국회의원의 낙선으로 인해 정치적 지원이 약화되면서 추진 동력이 감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차기 도시철도망 계획에서 오륙도선이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부산역 조차장 파크골프장 부지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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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에서는 부산항 북항의 유휴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부지는 C베이와 파크선 트램 정거장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며, 북항 트램 102 정거장으로 계획된 곳으로 보인다.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총 3홀 규모로, 면적은 1934㎡(약 585평)에 이른다. 또한, 파크골프장 양 옆에는 약 3000㎡(약 910평)의 북항친수공원이 조성되며, 이곳에는 연습장과 편의 및 휴게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역 조차장 근처에 위치한 이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편의와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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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산시 추진 중인 노선과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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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선은 장림에서 구평, 감천, 자갈치로 이어지는 관광 중심의 노선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감천문화마을, 장림을 연결하는 트램 계획이다. 이 노선은 도시철도 음영지역을 충분히 커버하며 관광 수요를 반영해 경제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 사업 추진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관광 트램의 특성상 일반적인 도시철도망 구축의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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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선은 명지주거단지와 대저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하지만 기존의 김해공항 개발계획이 가덕신공항으로 변경됨에 따라 노선 조정이 예상된다.

향후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은 있지만, 사업성과 우선순위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추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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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정관선은 동부 지역의 교통 개선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입장 차이로 인해 추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노포~정관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정치적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구간이다. 따라서 이 노선이 차기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될지는 미지수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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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센텀선은 연산역과 센텀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부산의 첨단 산업 단지를 연결하는 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 노선은 국회의원 공약으로 제안된 신규 노선이라 추진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결론

부산시는 2026~2035년 동안 다양한 도시철도 노선들을 계획하고 있다. C베이~파크선, 송도선, 강서선, 노포~정관선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부산 전역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C베이~파크선과 영도선의 통합 추진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부산시의 균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도시철도망 계획에서 C베이~파크선은 북항 재개발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1순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도선과의 통합 추진 및 부산역 파크골프장 부지의 정거장 활용 계획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면서 원도심의 교통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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