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발표: 3조1천억 투자로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

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발표: 3조1천억 투자로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

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2028년까지 3조1천억 투자!

부산시는 지역 산업의 도약을 위해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2024~2028)」을 수립하고, 9대 전략산업별로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미래 신산업의 육성과 기존 주력 산업의 고도화, 그리고 글로벌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비전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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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Big Challenge)"라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대 육성 방향과 9대 전략산업을 선정하며, 2028년까지 총 3조1천26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시는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창출, 지역 총수출 200억 달러 달성,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들은 부산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대 육성 방향과 9대 전략산업

1. 미래 신산업 육성(Big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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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래 신산업 중심의 기술 혁신을 위해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국책사업을 통합하여 디지털, 에너지, 바이오 등 핵심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디지털 테크 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기술, 전력 반도체 등 최첨단 기술을 포함한다. 에너지 테크 산업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원자력 기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진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방사선 의과학, 해양 및 제약 바이오 산업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이러한 산업들을 통해 주력 산업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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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전통 산업과 미래 신기술의 융합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치사슬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부산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전기차, 친환경 스마트 선박, 로봇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융합부품소재 산업은 스마트 제조와 신발·패션, 블루푸드 분야에서 발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라이프스타일 산업은 생활문화, 건강, 맞춤형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확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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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글로벌 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기업 유치와 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해양, 금융, 문화관광 산업을 특화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려는 방침이다.

해양산업에서는 해운항만 서비스와 트라이포트 물류가 중심이 된다. 또한 금융산업에서는 핀테크와 디지털 자산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산업은 영화, 게임, 컨벤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9대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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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5년부터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91개 선도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앵커기업 3개사와 히든챔피언 5개사가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앵커기업인 제일일렉트릭(주), ㈜유니테크노, ㈜화신볼트산업이 있으며, 히든챔피언 기업으로는 ㈜글로벌탑넷, ㈜케미폴리오, ㈜진영코리아, ㈜제이솔루션, ㈜한빛이노텍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업들이 부산의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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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활기찬 경제와 행복한 시민의 삶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24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리는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91개 기업의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의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미래 신산업의 발굴과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경제·산업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총 3조1천억 원의 투자와 선도기업 지원을 통해, 부산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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