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 3개 지역 404억 원 국비 확보!

부산시,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 3개 지역 404억 원 국비 확보!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부산시 3곳 선정, 국비 404억 확보!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부산진구 개금3동, 연제구 연산8동, 사상구 주례2동 등 3곳이 포함되어 국비 404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982억 원에 달한다. 주요 목표는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뉴빌리지' 공모사업의 의의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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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지'는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을 타겟으로 하여,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시와 건축 규제를 완화해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부는 지난 3월에 열린 민생토론회를 통해 '뉴빌리지'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9월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부산시의 공모사업 선정은 이러한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이루어진 매우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부산시 '뉴빌리지' 사업지와 사업 계획

선정된 세 지역과 해당 사업비는 다음과 같다.

부산진구 개금3동은 총사업비 474억 원으로, 이 중 국비가 154억 원, 지방비가 320억 원이다. 연제구 연산8동의 총사업비는 200억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00억 원씩 배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사상구 주례2동은 총사업비 308억 원으로, 국비가 150억 원, 지방비는 158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 부산진구 개금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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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마을, 고립에서 벗어나 중심으로 자리 잡다!"

이곳은 도로 정비와 보도 확폭,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과 쌈지공원 확충, 노후 골목길 개선, 외부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 연제구 연산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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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 연산8동 뉴:빌리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인다. 어린이 공원과 시니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체험형 도서관을 설립하여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또한, 지하 주차장 설치와 보행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동네를 만든다.

3. 사상구 주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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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엔 뉴:빌리지에서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장과 소공원, 어울마당이 설치되어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시설과 건강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행 안전 시설과 골목길 진입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빈집 정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추진 기대 효과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로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빈집 정비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신규 주택을 건립하고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인구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부산시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편의와 도시 발전을 동시에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2025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뉴빌리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부산은 전국 도시재생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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