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김해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금액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원 기준 및 확대 내용
김해시는 올해 57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정책을 다음과 같이 확대했다.
첫째, 혼인신고일 기준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었다. 이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혼인신고를 한 가구에 해당한다.
둘째, 지원금이 기존 최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 요건
신혼부부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인 2025년 1월 10일에 부부 모두 김해시에 동일 주소로 거주하고, 혼인 신고일이 7년 이내이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여야 한다.
하지만, 몇 가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와 1촌 직계 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해당된다.
신청 방법 및 지급 일정
지원 희망자는 2025년 2월 10일부터 28일 사이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2025년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확대가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신혼부부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의 주거복지와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
김해시는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를 글로컬 시티로 성장시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신혼부부를 포함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김해시의 노력은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김해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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