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부양산 웅상 4개동 시민간담회 개최
양산시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덕계동, 평산동, 서창동, 소주동에서 동부양산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통장, 기관 단체장, 시민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와 웅상 리뉴얼 등 여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러한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웅상 4개동 간담회의 주요 논의 내용
간담회에서는 동부양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고충 및 개선 요구사항들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덕계도시계획도로의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덕계신시가지와 웅상대로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역 내 교통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둘째, 평산먹자골목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상업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은 이러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셋째, 천성리버타운 단지의 진입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진입로의 도로 상태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요구되었다.
마지막으로, 회야강 산책로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웅상문예원에서 당촌교까지의 산책로를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이러한 건의사항들은 지역 발전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양산시
양산시는 최근 개최된 간담회에서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현실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시급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소통은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통해 시정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부양산의 주요 사업: 회야강 르네상스와 웅상 리뉴얼
간담회에서 발표된 ‘회야강 르네상스’와 ‘웅상 리뉴얼’은 동부양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야강 르네상스’는 회야강 주변을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산책로와 레저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웅상 리뉴얼’은 동부양산 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부양산은 더욱 발전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동부양산이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지향적인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발전
이번 웅상 4개동 간담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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