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 신도시 개발 비전 발표, ‘원스톱 라이프 물금’
양산시는 물금 신도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7일 열린 기자회견과 주민설명회에서 나동연 시장은 물금 지역의 미래를 이끌 5개 분야의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물금을 경남 동부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이 계획은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물금 신도시 비전: One-Stop Life
이번 비전의 중심은 주거, 업무, 상업, 문화, 학습, 의료, 여가 등 생활 필수 요소가 복합적으로 갖춰진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주민들이 15분 이내에 도보나 자전거로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5분 도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물금 지역을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접근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물금 신도시 개발 5대 추진 분야
1. 공원·여가: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양산시는 ‘집 앞마다 자연이 숨 쉬는 휴식처’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공원과 여가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황산공원은 편의성을 높이고,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황산지방정원과 낙동선셋 바이크파크도 조성 중이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2. 교통·도로: 사통팔달 연결망 구축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어디든 빠르고 쉽게 닿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X 물금역의 개량 및 증축과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지방도 1022호선의 토교~물금 간 터널 건설로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3. 문화·예술: 품격 있는 문화도시
물금 신도시는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유휴부지에 양산문화예술의전당과 양산시립미술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현대적 문화시설이 마련된다.
4. 의료·학습: 윤택한 일상의 기반 조성
물금은 '병원과 학교가 가까운 도시'로서 의료와 교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을 포함해 130여 개의 병원과 의원이 운영되며,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초·중·고 18개교와 3월 개교 예정인 중학교, 35개의 도서관이 있어 학습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물금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5. 주거·업무: 활력 넘치는 도시
주거 공간과 업무 공간의 유기적 연결로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유휴부지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물금지구와 범어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증산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7,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물금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도시로
나동연 시장은 물금이 “고속도로, 도시철도, KTX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황산공원 같은 친환경 공간이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물금이 경남 동부권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금 신도시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바탕으로 주거, 업무,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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