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부산공장, 폴스타4 전기차 생산 전환, 르노코리아 미래차 산업 선도
부산이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부산의 미래차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 르노코리아 전기차 생산 지원에 나서다
오늘(7일) 오전 9시 50분, 박형준 부산시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하여 폴스타4 전기차 생산시설을 직접 시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 시장은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환 과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르노코리아의 스테판 드블레즈 CEO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기업 중 최초로 내연기관 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한 사례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부터 전기차 양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재개하였다. 하반기부터는 폴스타4 전기차를 양산하여 미주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라는 글로벌 전략을 통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오로라 프로젝트의 주요 모델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모델인 오로라1(그랑 콜레오스)은 2024년에 출시될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QM6의 후속 모델이다.
두 번째 모델인 오로라2는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인 준대형 CUV로, SM6와 SM7의 후속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로라3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인 전기 준대형 SUV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1(그랑 콜레오스)은 출시 4개월 만에 22,000대가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는 앞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개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르노코리아, 미래차 산업 협력 강화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르노코리아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재투자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에 313억 원, 미래차 상생협력형 핵심부품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120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부산 에코클러스터도 연말에 설립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는 르노삼성대로를 ‘르노대로’로 변경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글로벌 전기차 생산 중심지로 도약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생산 전환이 부산 경제에 혁신을 가져오고, 미래차 생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시는 기업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폴스타4 생산과 오로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부산은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차 생태계의 발전이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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