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대교, 식만-사상 도로건설사업 2024년 착공 예정: 원안 추진 배경과 미래 전망
부산 대저대교, 식만-사상간 도로건설사업
부산시는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대저대교 건설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5월에 착공하여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더라도 2~3년 정도의 추가 기간이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결정은 부산시가 대저대교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하고 환경부의 승인을 받기 위한 첫 걸음으로 여겨진다.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량 높이를 낮추고 생태습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들은 환경부의 심사가 올해 말쯤 받아들여진다면, 내년 5월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원안대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토지 보상 및 문화재 현상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기존의 2026년 완공 예정에서 3년 지연되었지만, 대저대교 건설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저대교는 부산의 교통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부산시민과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길 희망한다. 이와 같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 대저대교 건설 프로젝트가 환경 문제로 인해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개의 대안 노선을 제시했지만, 부산시는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안 노선은 철새 서식지를 보호하고 환경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와 같은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안 노선이 오히려 환경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단 직선 거리로 건설하는 것이 가장 환경 파괴가 적다는 주장이 있으며, 우회할수록 거리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환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허튼 짓을 그만두고 빠른 착공과 준공이 부산시와 환경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재차 시행하는 과정에서 누가 이득을 보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도룡뇽 문제와 철새 문제는 몇십 년 간 지속되어 온 논란이지만, 을숙도대교를 직선으로 건설해도 철새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낙동강이 말라붙더라도 철새는 여전히 찾아올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부산 대저대교 건설 원안 결정은 부산시의 미래 발전과 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이제 부산시가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부산시는 2040년까지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도로망의 구축과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마련하고, 사업별 연결도로망 구축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최적의 도로망 체계 구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래는 관련기사 내용 전문이다.
부산시가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대저대교 건설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사업은 2023년 12월 보도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시는 내년 5월에 착공하여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13일, 대저대교 노선을 원안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이달 중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안에는 대저대교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교량의 높이를 낮추고 생태습지를 조성하여 새의 먹이터를 마련하는 등의 방안이 보완되었다.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제출하면, 시는 올해 말쯤 심사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사를 통과하면 원안대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토지 보상 및 문화재 현상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당초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허위 환경영향평가서 논란 등으로 인해 3년이 늦어졌다”며 “에코델타시티와 함께 대저대교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부산시는 올해 초 대저대교 노선을 원안대로 유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환경청은 대저대교 건설에 대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자 4개 대안 노선을 제시하였다. 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환경단체와의 라운드테이블 및 시민 공청회를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원안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
부산시는 원안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환경부가 제안한 4가지 대안 노선도 검토하였으나, 기존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가장 타당하다는 설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또한 지난해 연말 기자회견을 통해 원안 추진 계획을 확고히 밝힌 바 있다.
대저대교 건설 사업은 부산의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