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료원 건립, 태영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6년 착공, 2028년 개원 예정
부산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최근 부산시는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정 부지에서 '서부산의료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힐링플래닛(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서부산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대된다.
서부산의료원 건립 추진 경과
서부산의료원 건설이 본격화된다. 사하구 신평동 646-1 일원에 위치할 이 대규모 공공병원은 서부산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그러나 사업 초기부터 재정 부족과 사업 공모 유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시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사하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하지만 건설공사비 상승으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하자, 부산시는 정부를 설득해 사업비 한도액을 10% 증액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총 사업비는 858억 4100만 원으로 증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사업기본계획이 재고시되며 사업시행자 모집이 가능해졌다. 서부산의료원은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향후 일정
부산의 서부산힐링플래닛(주)가 태영건설을 포함한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4월에 진행된 PQ 평가를 무사히 통과한 후, 7월 31일 제출한 사업계획서에서 780.90점을 기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었다.
부산시는 이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 협상을 진행하고, 실시협약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에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산의료원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총 300병상 규모의 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부산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결론 및 기대 효과
부산시의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의료원 건립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을 전하며, 이 사업이 본격화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서부산의료원이 부산 동·서 간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서부산 지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서부산의료원, #부산의료격차해소, #공공의료, #서부산힐링플래닛, #태영건설, #부산시, #공공보건의료, #부산종합병원, #부산부지매입, #민간투자사업, #의료원건립, #부산의료서비스, #서부산의료복지, #서부산개발, #부산도시발전, #부산병원, #부산의료시설, #감염병대응, #지역주민숙원, #의료인프라, #부산건설사업, #부산공공병원, #2028년완공, #부산보건의료, #의료원사업, #서부산지역발전, #부산동서격차, #부산도시계획, #사하구, #부산의료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