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에 영국 로얄러셀 국제학교 개교! 2028년 웰링턴칼리지 캠퍼스 설립 추진
부산 명지 국제학교 영국 로얄러셀과 웰링턴칼리지 캠퍼스 설립 추진
부산의 국제 교육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저명한 학교들이 부산에 캠퍼스를 설립하기로 결정하면서,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명지국제학교는 2006~2007년부터 언급되었던 프로젝트인데, 20년이 지나서야 마침내 현실화되었다. 부산의 영어특구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었지만, 이러한 발전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로얄러셀 부산 캠퍼스, 2028년 개교 예정
부산시의 1호 외국교육기관인 영국 로얄러셀 부산캠퍼스가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이 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무사히 통과했다고 전했다.
영국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638에 위치하며,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되는 외국교육기관으로 계획되고 있다.
영국 로얄러셀스쿨은 런던 남부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영국 왕실의 후원을 받는 명문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학교는 매년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뛰어난 교육을 제공한다. 부산에 세워질 캠퍼스 또한 이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의 글로벌 허브화와 국제학교의 중요성
가덕신공항의 개항과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부산은 외국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부산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로얄러셀 부산캠퍼스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교육기관은 내국인 정원이 제한되어 있어 해외 인재의 유출을 막고,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인천과 대구에는 외국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동남권에는 아직 이러한 기관이 없다. 따라서 부산 캠퍼스의 성공적인 개교는 동남권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부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영국 웰링턴칼리지 캠퍼스도 추진 중
부산시는 영국의 명문학교 웰링턴칼리지와 협력하여 새로운 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웰링턴칼리지는 160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 졸업생들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와 같은 세계적인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미 웰링턴칼리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까지 강서구 명지동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의 국제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향후 중·고등학교 과정도 추가될 계획이어서, 부산의 교육 환경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링턴칼리지는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캠퍼스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부산 캠퍼스에서도 최상급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며, 아시아 내 다른 캠퍼스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글로벌 교육 중심지로의 도약
부산에 외국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것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로얄러셀과 웰링턴칼리지와 같은 유명 학교들이 부산에 캠퍼스를 열면서,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러한 국제학교의 설립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틀이 될 것이다.
아래는 부산시 1호 외국 교육기관인 영(英)로얄러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와 관련된 부산시 보도자료 내용이다.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 영(英)로얄러셀」,중앙투자심사 관문 통과!◈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영(英)로얄러셀 스쿨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 추진 본격화◈ 이는 중앙지방협력회의(공동부의장 박형준)에서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한 규제혁신의 성공 사례◈ 서부산권 발전 및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큰 전환 국면(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총괄) ▲한국토지주택공사(건립)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운영)이 한 팀을 이뤄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이다.
○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2), 대구(1)에만 운영 중이며, 현재 동남권에는 전무한 시설이다.
□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의 이면에는 지난 7월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
*
'에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형준 시장 주도로 '자치단체가 부지만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완화'가 의결되며, 지방투자사업의 자율성 확대를 이끌어낸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눈길을 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구 성 :
(중앙)
대통령(의장), 국무총리(공동부의장), 기재부·행안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외
(지방)
시도지사협의회장(공동부의장 박형준)
,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등
내 용 : 중앙과 지방의 정책 현안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림
○ 또한, 동남권의 첫 외국교육기관 사례가 될 본 사업의 성사를 위해 김도읍 국회의원(강서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모든 기관이 합심해 행정안전부를 설득한 것도 주요했다.
□ 박형준 시장은 “로얄러셀스쿨의 사전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고, 이제 본격적 설계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부산권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큰 전환 국면(모멘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의장이자,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지방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혁파하고 속도감 있게 지역 현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 건립 개요 |
□ 사업 필요성
◦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교육 정주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외국교육기관(K-12) 설립 추진
◦ 국내 인재 유출 방지 및 해외 인재 확보, 유학수요 국내 흡수를 통한
기술과 인재 확보로 지역 성장의 기반 다짐
□ 사업개요
사업명칭 | 英로얄러셀스쿨 부산 캠퍼스 건립(유초중) | |
위 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638 | |
대지면적 | 부지 54,180㎡(약 16,400평) 중1부지 29,547㎡(약 8,900평) | |
도시계획사항 | 일반상업지역 및 특별계획구역(외국교육기관) | |
총사업비 | 1,536억원(시비 804부지가액민자 732건축등) |
□ 건축개요
구 분(1부지) | |
A동 : 초등학교(지상1~4층)B동 : 중학교(지상1~4층)C동 : 다목적동(지하1~3층)D동 : 사무동E동 : 사택2 |
□ 향후일정
◦ 설계(24.하~25.하) → 착공(25.하) → 준공(27.하) → 개교(28.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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