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김해~대동 구간 확장사업, 교통 체증 해소의 새로운 전환점
중앙고속도로 김해~대동 구간 확장 사업
중앙고속도로 김해공항~대동 구간의 확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향후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구간 확장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확장 사업은 203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현재 4~6차로로 구성된 8.7㎞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김해공항~대동 구간은 평소 통행량이 많고 여러 IC와 접속도로가 있어 교통 혼잡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병목현상과 상습적인 정체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확장 공사가 조속히 진행되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크다.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확장 사업의 주요 내용
김해공항과 대동 구간의 확장 사업은 총 8.7㎞에 이르며, 기존 4~6차로를 6~8차로로 넓히는 작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운행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로의 설계 속도는 100km/h로 설정되어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김해공항 나들목(IC)에서 대동 분기점(JCT)까지의 구간에서 원활한 교통 흐름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3개의 교량이 건설될 예정이며, 출입시설로는 대저, 대감, 대동 JCT와 김해공항, 대저, 초정, 대동 IC 등 7개소가 설치된다. 2021년에 착공된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 확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확장 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김해공항과 대동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 구간은 상습적인 교통 혼잡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 해소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구간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경남 김해시 대동면까지 이어지며, 많은 차량이 집중되는 곳이다.
2017년에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이 사업이 2022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비용 대비 편익(B/C) 1.05, 종합 평가(AHP) 0.605의 수치로 사업의 타당성이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확장 계획에 따라 도로의 양측을 4.86㎞, 편측을 3.84㎞ 확대하여 지형 변화는 최소화하고 충분한 연결도로를 확보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다른 대안에 비해 더욱 효율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질 경우, 교통 혼잡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토부는 환경영향평가법에 의거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평가는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 자연환경 보전, 생활환경의 안전성, 그리고 사회 및 경제 환경과의 조화성 등 여러 측면에서 도로 확장 계획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 가지 토지 이용 계획안이 제시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초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국토부가 선택한 제3안은 도로 양측의 확장과 편측 확장을 혼합한 형태로, 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결론
중앙고속도로 김해공항~대동 구간 확장 사업은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은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경제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는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 확장 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내용이다.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 확장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제2장 개발기본계획의 개요
2.1 계획의 배경 및 목적
2.1.1 추진 배경 및 목적
-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부터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까지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구간 중 김해공항IC~대동JCT 구간 총 연장 8.7km의 고속도로를 기존 4~6차로에서 6~8차로의 확장을 통하여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사업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자 함.
2.1.1 추진 경위 및 향후 계획
가. 추진 경위
- 2017. 01.: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 고시(국토교통부)
- 2020. 04.: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 사전타당성검토 수행(한국도로공사)
- 2020. 08.: 2020년 제2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기획재정부)
- 2020. 10.: 2020년 제2회 예비타당성조사 착수(한국개발연구원)
- 2022. 02.: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고시(국토교통부)
- 2023. 08.: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 예비타당성(기획재정부)
- B/C 1.05, AHP 0.605
- 2024. 05.: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 제출
- 2024. 06.: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 2024. 07.: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7.24.~8.7.)
나. 향후 추진 계획
- 2024. 09.: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제출
2.3 계획의 내용
가. 계획명: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 확장사업
나. 위치
- 시점: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김해공항IC)
- 종점: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대동JCT)
다. 총연장 및 폭원
- 총연장: 8.7km
- 차로: 4, 6차로 → 6, 8차로 확장
라. 설계속도: 100km/hr
마. 계획수립기관: 국토교통부
바. 협의기관: 환경부
사.
사업기간:
2021년 ~ 2030년
아. 주요 계획
- 총연장: 8.7km
- 교량: 13개소 / 2,680m
- 출입시설: 7개소(JCT 3개소(대저, 대감, 대동), IC 4개소(김해공항, 대저, 초정,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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