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청량리 중앙선, 12월 21일 개통! 운행 계획과 KTX 이음 정차역 정보 공개
부전~청량리 중앙선 12월 21일 전체 개통
오는 12월 21일, 부산 부전역과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중앙선이 전 구간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의 느린 단선 철도가 복선으로 전환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에는 KTX-이음 열차가 왕복 6회, ITX-마음이 왕복 4회가 운행될 예정이며, 고속화 작업이 완료되면 더 많은 열차가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부산과 울산을 관통하는 이 노선의 정차역을 둘러싸고 각 지자체 간의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및 동해선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중앙선은 부전역에서 출발하여 경주, 안동, 원주를 거쳐 청량리역으로 연결된다. 이 노선은 기존의 단선에서 복선으로 개량되어, 주행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과거에는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었으나, 동해선 직통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소요 시간이 3시간 내외로 단축될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과 동해선은 각각 청량리-부전 및 부전-강릉 구간을 연결하여, 동해안과 수도권 간의 이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개선은 여행자와 통근자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중앙선 개통 이후, KTX-이음 열차는 하루 3회, ITX-마음은 2회 운행되고 있다. 2025년까지 추가 차량 도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는 하루 10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반면, 동해선은 단선 전철로 인해 열차 투입이 제한적이다. 이 구간에서는 부전에서 강릉까지 하루 3회 ITX-마음이 운행될 계획이다.
해운대·기장·울산 KTX 정차역 결정은?
중앙선이 12월 21일 개통을 앞두고 부산과 울산 지역의 KTX-이음 정차역 선정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주요 후보지로는 북울산, 남창, 기장, 신해운대, 센텀역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지역 지자체들 간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운대구는 관광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의 KTX 정차역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운대구청장은 KTX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에 서한을 제출했다. 해운대의 다양한 장점, 즉 관광지, 컨벤션 시설, 그리고 높은 유동 인구 등이 KTX 정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2월 중순에는 최종 정차역 발표가 예상되고 있다. 선정된 정차역들은 부산과 수도권을 더욱 신속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신해운대역이 1순위, 기장역이 2순위로 보인다. 신해운대역은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밀집도와 관광 수요가 많아 수요가 상당하다. 또한, 기장역도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동서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동쪽에 위치한 기장역이 선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센텀역, 남창역, 북울산 등은 수요와 접근성 문제, 그리고 이미 기정역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해운대구의 KTX 정차역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부전~청량리 중앙선의 전 구간 개통과 KTX-이음 정차역의 최종 결정은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부산, 울산 등 동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것이다. 정차역으로 선정된 지역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전~청량리 중앙선의 개통은 12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정차역의 최종 결정은 같은 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개통 후 부산과 청량리 간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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