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 예술공원, 퐁피두 센터와 함께하는 세계적 예술 명소로의 변모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 발표
부산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기대공원을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10월 31일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공개되었으며, 이기대에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을 유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륙도 아트센터와 아트 파빌리온 등을 포함한 세계적 예술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명소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퐁피두 센터 부산 및 예술 거점 조성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은 이기대를 ‘자연 속의 하이엔드 예술공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장기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기대와 오륙도 일대 125만㎡에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3대 거점 중심의 비전을 세웠다. 주요 거점은 다음과 같다.
1. 오륙도 아트센터
오륙도 아트센터는 예술공원의 관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곳에는 탐방센터, 옛돌 아트 스트리트, 목조 전망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작가와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기대 예술공원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것이다.
2. 바닷가 숲속 갤러리
숲속 갤러리는 국내외 유명 미술관 6~7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공간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변모할 것이다. 부산시는 2024년 1월부터 세계적 작가들의 미술관 설립 제안을 받아들여, 비재정 사업을 통해 미술관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3. 국제 아트센터
부산의 경제와 문화 발전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인 퐁피두 센터 부산은 국제 아트센터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 센터는 2031년에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아트 파빌리온도 함께 조성되어 2025년 8월에 착공 후 2026년 6월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미술관과 예술 공간은 이기대 예술공원을 부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기반 및 세계적 예술공원으로의 비전
부산시는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737억 원을 투자하여 71만2천㎡의 사유지를 보상 완료했다. 올해 9월에는 수변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하여 예술공원 조성의 기초를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이 세계적인 예술 및 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기대공원이 세계적 수준의 예술공원으로 조성된다면, 부산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기대 예술공원이 완공되면 자연 경관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결론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은 부산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퐁피두 센터 부산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시설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며, 부산이 글로벌 예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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