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 2026년 착공 앞둬 -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추진!

부산 하수처리장 지하화사업, 2026년 착공 앞둬 -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추진!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민자사업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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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을 개선하고, 지하화된 처리시설 위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배경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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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수영하수처리시설은 1988년에 설치된 이후 약 36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되어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시설 성능 개선과 지하화를 통해 도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지하화된 처리시설 상부에는 대규모 휴식 및 체육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시민들이 문화와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테마 공간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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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엔바이로주식회사가 제안한 이번 사업은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5,955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136억 원, 민간 자본은 5,819억 원을 차지한다.

사업 면적은 약 150,125㎡(45,000평)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280,000㎥/일)와 시민 편의시설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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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3일, 부산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 소식을 접수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3월 KDI에 의뢰한 후,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를 7월에 통과한 결과로, 약 9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로써 부산시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부산시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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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하수처리장, 36년 만에 현대화 시작! 어린이 문화공간과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 계획 공개

민자 적격성 조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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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재정적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판단하고 민간투자가 적합한지를 평가한다.

KDI는 최근 조사에서 적정 사업비, 사용료, 수익률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부산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도시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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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대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도심 내 대규모 테마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테마 공간에는 상부에 복합문화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동부공공하수처리시설의 통합과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설치를 통해 도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텀시티 내 가용 토지를 확보하여 수영강 권역의 토지 이용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향후 일정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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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 시의회의 동의를 받은 후, 제3자 제안 공고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2026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의 목표는 2034년 5월 준공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시설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적격성조사 통과는 현대화사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수영하수처리시설이 단순한 하수처리시설을 넘어서 도심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현대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부산은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부산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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