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택시 표시등 새 디자인, '빅(Big) 택시'
부산시는 새롭게 리뉴얼한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신규 택시 표시등 디자인을 확정했다. 2025년까지 부산 전역의 택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통일된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운 택시 표시등 디자인의 주요 특징
부산시는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강조했다.
부산의 새로운 택시 디자인은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그레이와 마젠타를 주요 색상으로 선정했다.
전면 디자인에는 'B' 로고가, 후면에는 ‘빅 택시(Big TAXI)’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눈길을 끈다. 측면 디자인은 부산시 상징마크의 선과 각을 3차원적으로 표현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택시에는 동일한 서체와 형태가 적용되어 도시 이미지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통일성은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무질서한 택시 디자인을 정비하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새로운 택시 디자인은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기존 택시 표시등 문제점과 변화의 필요성
부산의 택시 표시등은 업체별로 다르게 제작되어 통일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운 표시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택시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어 통합적이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 일정과 기대 효과
부산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가맹 및 휴업 차량을 제외한 모든 택시 차량의 표시등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교체 작업은 택시 이용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강화하여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일관된 디자인을 통해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시브랜드와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은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입장과 향후 계획
부산시 교통혁신국장 강희성은 “새롭게 디자인된 택시 표시등은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교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체 작업을 통해 부산시는 ‘글로벌 디자인 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 될 것이며, 도시의 미관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교통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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