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새로운 혁신 성장동력으로 도약
부산에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로 인해 부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과 지역 특화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관련 기업들의 사업화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개요
부산에서 추진되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예산은 국비와 시비 각각 100억 원씩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이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특화 산업에 적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지역 특화 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가 있다. 이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및 수출입 물류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둘째, 블록체인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사업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성공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국내외로 확산하고 공유하는 작업도 포함된다. 이처럼 부산 블록체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특화산업 융합 프로젝트: 실증 성공과 사업화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현재 3개 주요 과제가 실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러한 발전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스마트엠투엠을 포함한 9개 기업이 협력하여 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항만 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선석 관리, 정박 최적화, 야드 지연 시간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다.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해운물류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텔레콤과 BNK시스템이 참여한 블록체인 및 AI 기반 Finding All 서비스 플랫폼은 분실물 반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분실물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엠투코리아와 두베, 네오텍이 협력하여 개발한 블록체인 및 AI 기반의 수출입물류 이력관리 서비스는 기존의 수기 인증 절차를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물류 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이번 사업에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민간 투자 유치와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아타드는 데이터 유통을 위한 웹3.0 플랫폼을 구축해 1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고,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키씨는 블록체인 기반의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오지라퍼’를 개발하여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바다플랫폼은 SK텔레콤과 협력해 식품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욘디는 반려동물용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 ‘마중’을 통해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 블록체인 혁신 도시로 성장, 성과공유회
오늘(12월 20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사업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나누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IR 피칭 대회가 진행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시는 이번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선도 도시로 자리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부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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