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엘튼과 MOU 체결

부산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엘튼과 MOU 체결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다대소각장 부지에 5성급 호텔 들어선다

부산시가 서부산권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다대포 소각장 부지에 글로벌 수준의 5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부산권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대포, 해양관광 거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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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부산시는 사하구와 ㈜엘튼이 함께 해양수산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관광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와 공공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다대포 일원이 이 사업의 최적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서부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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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다대소각장 부지를 활용하여 약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엘튼은 글로벌 수준의 5성급 이상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서부산의 관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관광숙박시설로는 다대소각장 부지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398실 규모의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마리나,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마련되며,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연안환경 조성을 포함한 관광자원 정비도 이루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포츠대회 개최, 지역축제 진행, 관광브랜드 마케팅 등을 통해 다대포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서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대 마린시티와의 연계로 관광 시너지 기대

다대소각장 부지 개발은 다대 마린시티 개발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개발은 서부산의 관광 인프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대 마린시티와 관련된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 및 PF 사업 재구조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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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 마린시티사업의 미래: 한진중공업 부지 개발과 PF 사업 재구조화 합의로 기사회생?

다대 마린시티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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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 마린시티는 사하구 다대동의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최근 공매 위기에서 벗어나 사업 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상당하다. 최고 48층의 11개 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가 총 3,095세대를 포함하며, 이외에도 지상 공원, 초등학교, 그리고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파르나스호텔과 MOU를 체결하여 200실 이상의 특급 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허가 진행 상황은 순조롭다.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사업에 대한 건축허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이미 완료한 상태로, 향후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전 과제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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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 마린시티는 한진중공업 공장 폐쇄 이후 방치된 유휴 부지를 재개발하여 지역 경제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과 투자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다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와 다대 마린시티의 상호 연계는 서부산권 관광 산업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계는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의 비전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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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심사를 거쳐 올해 초 전국에서 두 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국비 지원과 민간 투자를 통해 다대포 지역이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변화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조건으로는 총사업비가 1조 원 이상이어야 하며, 국비와 지방비 각각 1천억 원, 민자 8천억 원이 포함된다. 또한, 대상지는 육역 50만㎡ 이상과 해역이 포함되어야 하며, 사업기간은 10년 이상으로 설정된다.

부산시는 다대포 지역 개발을 통해 서부산권을 해운대와 북항과 함께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 인해 부산의 해양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서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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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지역이 해양, 지역문화, 자연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서부산권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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