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대첩교 건설 계획과 제6차 국도 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

통영시 한산대첩교 건설 계획과 제6차 국도 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

통영·거제 도로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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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거제시의 주요 도로망 확충 계획이 국가 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는 통영과 거제 지역의 핵심 도로망 구축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교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통영시, 한산대첩교 건설 등 도로 인프라 확장 추진

통영시는 최근 국도와 국지도 건설계획에서 총 3개의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들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최종 건설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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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있다.

첫 번째는 국도 5호선으로, 통영 도남에서 한산대첩교를 건설하여 거제 동부까지 연결하는 10.1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3,999억 원이다. 두 번째는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로, 통영 광도에서 용남까지 3.5km를 4차로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3,076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국도 77호선은 통영 도산에서 고성 삼산까지 3.8km 구간을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42억 원이다.

특히 한산대첩교 건설 사업은 한산도와 거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는 이번 도로망 확충이 남해안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장은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4개 도로 사업 선정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거제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주요 도로 사업 4개가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거제 지역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도로 안전성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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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도로 사업 4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국지도58호선으로, 장목 송진포 신촌IC에서 연초 송정IC까지의 13.9km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806억 원이다.

두 번째로, 상동에서 문동까지의 1.8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국지도58호선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576억 원이다.

세 번째는 국도5호선의 명진터널 구간으로, 거제에서 상동까지 1.9km를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648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통영에서 도남, 한산도, 거제 동부면 가배까지의 10.1km 구간을 2차로로 신설하는 국도5호선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3,99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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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 국지도58호선 상동~문동 구간에 트럼펫형 입체교차로가 도입된다. 이는 상문동 지역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도로 확장 및 신설 사업이 완료되면 거제 지역의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건설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거제 시민들뿐만 아니라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거제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일정 및 기대 효과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최종 고시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통영과 거제 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정부의 최종 확정 여부에 따라 해당 지역의 인프라 개선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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