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주요 도로사업, 일괄예타 대상 선정!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 살펴보기

경상남도 주요 도로사업, 일괄예타 대상 선정!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 살펴보기

경남도, 주요 도로사업 제6차 도로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상 선정

경상남도의 주요 도로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총 21개 도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총 연장 141.4km, 사업비 약 3조7,556억 원 규모의 도로 확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경남 주요 도로 반영

국도와 국지도 건설계획은 국토교통부가 「도로법」에 의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계획이다. 이 계획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인 도로사업은 일괄적으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 21개 주요 간선도로 사업이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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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정 도로사업 목록을 소개한다.

국도5호선은 통영 도남에서 거제 동부까지 10.1㎞ 구간을 포함하고, 국도79호선은 창원 동정에서 북면까지 7.9㎞를 연결한다. 또한, 국도대체우회도로 33호선은 사천에서 진주 정촌까지 6.1㎞, 35호선은 양산 동면에서 상북까지 14.4㎞를 사선으로 잇는다. 마지막으로, 국지도 37호선은 함양 백전에서 서하까지 3.2㎞를 포함한다.

이번 도로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지역 간 이동성이 개선되고, 교통 혼잡이 해소되며, 물류비 절감을 통해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 전역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경남 전역의 도로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여, 남해안권, 동부권, 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1. 남해안권: 관광·물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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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도서 지역 간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영 도남에서 거제 동부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통영 도산에서 고성 삼산을 잇는 국도 77호선, 그리고 거제 연초에서 장목을 연결하는 국지도 58호선이 포함된 제6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이 수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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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대첩교 건설 계획과 제6차 국도 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의 주요 내용

2. 동부권: 기업 물류 지원 및 교통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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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동면에서 상북까지 이어지는 국도대체우회도로 35호선과 창원 동정에서 북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79호선, 그리고 밀양 삼량진 미전에서 청학까지의 국도 58호선은 대규모 기업체와 산업단지가 집중된 지역의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도로들은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여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창원과 밀양 지역의 제6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도 건설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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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면~창녕 국도 신설 및 밀양 삼랑진 확장: 기획재정부의 새로운 국도 건설계획

3. 서부권: 우주항공 및 국가산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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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주 정촌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33호선과 하동 고전~하동을 잇는 국도 19호선, 그리고 산청 시천~단성을 통하는 국도 20호선이 개통된다.

이 도로들은 사천의 우주항공청 개청 및 경남 국가항공산단 조성과 연계되어 항공 및 물류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일정 및 기대 효과

경상남도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도로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경남 전체의 발전에 중요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타 결과를 반영하여 투자 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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