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면~창녕 국도 신설 및 밀양 삼랑진 확장: 기획재정부의 새로운 국도 건설계획

창원시 북면~창녕 국도 신설 및 밀양 삼랑진 확장: 기획재정부의 새로운 국도 건설계획

창원·밀양 도로망 확충,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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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밀양시의 주요 도로망 확장 및 신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6~2030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번 선정은 해당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체계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도 개선될 것이다.




창원시, 3개 노선 예타 조사 대상 선정으로 도로망 확장 가속화

창원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2030년 국도 및 국지도 건설계획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3개 노선이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창원시의 주요 간선도로망을 확장하고 신설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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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국도79호선의 창원 동정~북면 구간(7.9km)에 대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1,709억 원으로, 북면 지역의 도시개발과 산업단지의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을 포함한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여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창원 동읍~합성 구간의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있다. 이 도로는 8.4km 구간으로 총사업비가 3,499억 원이다.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도심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3·15대로의 혼잡이 완화되고, 창원시의 교통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창원 북면~창녕 부곡 간 국도79호선 신설 사업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6.6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467억 원이다. 단절된 국도를 연결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금산 온천과 낙동강 수변 생태공원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지역 발전과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2개 도로 사업 선정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는 도로 인프라 확장에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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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두 개의 도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국도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 구간으로, 4.6km에 대해 총사업비 995억 원이 투입되어 4차로로 확장된다. 두 번째는 국도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구간으로, 6.4km에 총사업비 1,146억 원이 소요되며 2차로 개량이 이루어진다.

특히 국도58호선 삼랑진 미전~청학 구간은 기존 도로 양쪽이 이미 4차로로 확장된 상황에서 중간 구간이 2차로로 남아 있어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구간의 확장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준공 및 확장으로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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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4호선 밀양 청도~창녕 고암 구간은 기존 도로의 급격한 굴곡과 종단경사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2차로 개량 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이 구간은 밀양 무안~부북 간 도로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어,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향후 일정 및 기대 효과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고시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최종 확정될 경우 창원시와 밀양시는 도시 교통 혼잡 해소,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관광객 유입 증가,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정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도로망 확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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