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5억 원 투자로 악취 문제 해결! 우선 준설 및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착수

부산시, 105억 원 투자로 악취 문제 해결! 우선 준설 및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착수

부산시, 악취 발생 지역 우선 준설, 쾌적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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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수구 악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악취지도를 작성하며, 우선적으로 준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악취 발생 지역 우선 준설… 10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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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실시한 생활악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 105억 원을 투입하여 우선 준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하수관로의 퇴적물 부패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광안역,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등 8개 지역이 준설 작업의 우선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작업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부산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하수구 악취 전수조사 및 악취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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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3월부터 합류식 하수관로 350곳을 대상으로 악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황화수소를 24시간 연속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시 악취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악취지도는 악취 발생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여 향후 우선 준설 지역을 선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으로 악취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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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1천93억 원을 투입해 56킬로미터(km) 규모의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하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악취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송도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의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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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90년부터 2040년까지 총 3,615킬로미터(km) 규모의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이 사업의 74.1%가 완료되어, 하수관로의 분류식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단분구를 포함한 8단계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는 국내외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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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하단 괴정 하단분구 분류식 하수관로 민자사업(BTL) 준공, 우수 하수 오수관 분리 차단


부산시의 지속적인 악취 저감 노력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국제 관광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취 관리와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이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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