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빛 어울림센터 본격 조성
김해시 진영읍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진영 빛 어울림센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고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 빛 어울림센터 사업 개요
김해시는 2019년부터 진행해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복합문화시설인 진영 빛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24년에 완공될 상생주차타워와 함께 지역 재생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착공을 시작했으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사업은 김해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시설 개요 및 주요 기능
위치: 김해시 진영리 246-1번지 일원이다. 규모는 지상 5층으로, 연면적은 2,895㎡에 달한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주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진영아이꿈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진영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운영된다. 진영인물 북카페는 독서와 지역 역사 콘텐츠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특산품 및 로컬푸드 판매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년노하우센터는 청년 창업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 시설은 여가, 취미,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진영읍 내 전통시장과의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영 빛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상업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 빛 어울림센터는 낙후된 도심의 기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6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진영 빛 어울림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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