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경전철 삼계역 간이승강장 형태 추진 / 삼계동 한라 비발디, 서희스타힐즈, 삼정그린코아, 삼계푸르지오, 쌍용 플래티넘

김해 경전철 삼계역 간이승강장 형태 추진 / 삼계동 한라 비발디, 서희스타힐즈, 삼정그린코아, 삼계푸르지오, 쌍용 플래티넘

김해 경전철 삼계역 간이승강장 형태 추진 / 삼계동 한라 비발디, 서희스타힐즈, 삼정그린코아, 삼계푸르지오, 쌍용 플래티넘

김해 경전철 삼계역 간이승강장 형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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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부산-김해 경전철 삼계역 신설 역사를 간이승강장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업비 절감을 위한 조치로, 홍태용 김해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주)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대략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계동 일원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김해시는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느꼈다. 2017년부터 한국종합기술의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현대로템의 안전성 검토 용역을 포함한 두 차례의 용역을 진행했지만,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김해시는 정책적, 규범적 요소를 반영하는 AHP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23년 KDI 한국개발연구원에 적격성 재조사를 신청했지만, 여전히 타당성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해 7월부터 상황이 비슷한 의정부 경전철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간이승강장 설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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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간이승강장 건설을 통해 40~50억 원 정도의 비용으로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삼계성당과 이안아파트 사이가 예상 설치 장소로 지목되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말까지 역사를 완공할 예정이지만, 수동 운행으로 인해 일반 역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수동 역사는 시간당 4대만 운행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김해시는 의정부시 경전철 간이역사를 벤치마킹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현장을 방문하며 비용 효율성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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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동에는 65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위치하고 있어 주거 인구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라비발디센텀시티는 1936세대, 삼계동이안은 856세대, 서희스타힐스다이아몬드시티는 1123세대, 삼계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는 629세대, 삼계푸르지오센트럴파크는 630세대, 쌍용더플래티넘삼계는 253세대, 분성마을5단지푸르지오는 107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대규모 주거 단지의 존재는 삼계동 지역의 인구 밀도를 높이고, 교통 수요 증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김해 경전철 종점인 가야대역과는 500미터에서 최대 1킬로미터 이상의 거리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김해시는 삼계역 신설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삼계역이 신설될 경우, 대규모 주거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김해시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지역 교통 인프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간이승강장 형태로의 역 신설 추진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계역 신설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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