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도 지하화, 부산진역~부산역 및 구포~가야 구간 프로젝트 추진!
부산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신청
부산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인 부산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역~부산역'과 '구포~가야' 구간을 포함하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공모에 맞춰 부산시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로 인해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산역-부산진역 상부공간의 공원화 개념도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도시비전 실현전략 수립용역' 자료 중 일부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이번 프로젝트가 철도를 덮고, 그 위의 유휴 부지와 역세권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위 개념도와 유사한 형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부산의 원도심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철도 지하화 사업 개요
부산시는 경부선 구포~가야 차량기지 8.9km 구간과 부산진역~부산역 2.8km 구간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계획을 세웠다. 총 11.7km의 지하화 및 복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예상 사업비는 약 3조 6000억 원에 이른다.
재원은 지상부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부산의 교통 체계 개선과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포~가야 구간은 백양산을 지나가는 직선형 지하 철도를 새롭게 설치한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은 프랑스 파리 리브고슈 역세권 개발 방식을 참고하여 철도를 덮고, 그 위에 있는 유휴 부지와 역세권을 개발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
부산의 숙원 사업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119년 동안 부산 도심을 단절시켜왔던 철로를 없애고, 해당 구간을 공원, 주거, 혁신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철도 지하화 예정구간이 북항 재개발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도가 지상에서 사라지면 부산 도심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게 된다. 그 결과, 주거 환경과 공공시설이 개선되며, 도시 내 교통 흐름 또한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부산 철도 지하화 예정구간의 재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 선정 가능성?
부산 철도 지하화 예정 구간의 총사업비는 3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이 사업의 재원은 철도 부지 개발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해당 구간을 통해 신광역클러스터와 문화벨트를 조성하고자 하지만, 실제 개발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포-사상-가야 구간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 지역은 철도를 철거하더라도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경계를 형성하고 있어, 대규모 주거 개발이나 상업적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개발 가능한 대안은 도로 확장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경제성 확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의 선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다룬 바 있다.
전국적 경쟁 상황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들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경부선과 경인선 등 도심 철도 6개 노선(총 67.7km)을 지하화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경기도와 인천도 주요 구간에 대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은 비수도권 도시 중에서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의 핵심은 경제성과 사업성에 달려 있다. 부산시는 부산철도 지하화 예정 구간인 '부산진역~부산역'과 '구포~가야' 구간이 전국 경쟁 속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각 지역이 철도 지하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시 발전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향후 일정과 계획
국토교통부는 25일에 신청 접수를 종료한 후, 12월에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2025년 5월까지 추가 공모를 통해 전체 대상 노선을 확정하고, 연말에는 이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결론
부산시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사업, 특히 '부산진역~부산역'과 '구포~가야' 구간은 부산의 원도심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업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부산시가 정부의 선도사업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된다면, 도심을 가로막고 있는 철도가 사라지게 되어 부산의 도심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부산시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서 선정되기 위해 필요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적 타당성과 개발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부산철도지하화, #부산철도지하화예정구간, #부산진역부산역, #구포가야, #철도지하화선도사업, #부산경부선, #도심개발, #부산도시재개발, #북항재개발, #부산시정, #철도재개발, #혁신복합단지, #부동산개발, #지하철, #부산뉴스, #지역균형발전, #부동산투자, #부산주거환경, #도심재개발, #부산역세권, #부산대역사, #경부선, #프랑스리브고슈, #교통인프라, #부산원도심, #도시재생, #부동산정책, #정부공모,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계획, #경부선지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