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병원 국비 지원 확정! 소아과 종합병원 추천과 아동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
부산 어린이병원 국비 지원 확정
부산시는 아동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통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국비 225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이 한층 구체화되었다.
병원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 어린이병원은 소아과 종합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아동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국비 확보로 아동 공공의료체계 강화
부산 어린이병원의 건립은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총 486억 원의 예산 중 절반인 225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부산 어린이병원은 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359에 위치한 부산의료원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병원은 5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등 5개 주요 진료과가 운영된다. 또한,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며, 소아과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비 확보로 부산의 공공의료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어린이병원의 주요 역할과 기대 효과
부산 어린이병원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아과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특히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특성화 진료센터와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 기존의 민간 의료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에서 양산부산대병원 소아 전문 응급센터를 찾은 환자 중 절반 이상이 부산 출신으로, 소아과 응급 시설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었다.
부산 어린이병원의 건립은 지역 내 소아 응급 환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부산의 아동 공공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립 과정과 향후 계획
부산시는 2025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에 공사를 착수해 2027년 준공,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아동 공공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병원과 협력하여 소아·청소년 분야의 의료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김형철 의원은 '부산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범시민 모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이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의료장비를 확보할 계획도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 어린이병원이 세계적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결론
부산 어린이병원의 건립은 소아과 종합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부산의 아동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의료시설이 확충되고, 아동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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