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조기착공 TF회의 결과 보고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 1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재개발사업 조기착공 TF 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사업계획 수립 용역(BPA) 재개를 위한 주요 논의가 진행되었다.
부산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부산 경제와 항만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프로젝트로 여겨진다. 그러나 현재는 수익성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참여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계획 수립 용역이 중단된 상태이다.
향후 이 사업의 진행 여부는 부산의 경제와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항만재개발사업 조기착공 TF회의 개요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코레일, 북항재개발추진단, 북항투자유치단, 부산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부산항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논의 사항
BPA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에서 용역과 필요한 행정절차에 들어가는 비용은 BPA가 우선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이는 총사업비 내 출자금으로 인정받는다.
더불어 부산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성과와의 연계를 검토하고, 추가 과업으로 사업화 방안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업 관리와 용역 감독을 위해 전문 기관의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이 부산의 사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BPA의 사업계획 수립 용역 재개에 동의하였으며, 사업관리의 구체적인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사업화 방안과 과업에 대한 협의가 요구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향후 계획 및 절차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화 방안의 검토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관리 과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5년 1월 22일에는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재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진다. 이후 2025년 1월 24일에는 사업계획 재개 통보와 함께 용역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에 따라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실질적인 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2023년 8월 발표된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중간보고에 따르면, 수익성 향상을 위해 기존 토지이용계획에서 도로와 인프라의 비율을 줄이고 상업지구의 비율을 대폭 늘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TF회의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 용역이 재개되기로 확정되었다. 또한, 사업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BPA, 해수부 등 관련 기관의 협력이 이루어져 조속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하지만, 용역이 진행되더라도 수익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조기 착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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