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양산 간 새로운 연결고리: 낙동대교 2025년 9월 개통 예정!

김해-양산 간 새로운 연결고리: 낙동대교 2025년 9월 개통 예정!

김해 양산 낙동대교 2025년 9월 개통 예정, 국지도 60호선 연결로 교통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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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과 김해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낙동대교가 2025년 9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양산신도시에서 김해 상동면까지 무료로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양산 주민들은 지방도 1022호선과 낙동대교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김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025년도 경상남도 도로망 구축계획과 주요 도로사업, 개통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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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의 경상남도 도로망 발전: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개통 일정 및 주요 노선 정리


낙동대교 개통 일정 및 연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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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따르면, 2018년 4월에 착공된 국지도 60호선의 양산 유산동~김해 상동면 매리 간 9.74km 구간 중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낙동대교(1km)를 포함한 2.8km 구간이 2025년 9월에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경남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물금신도시와 밀양, 원동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2호선과도 연계된다.

이번 개통으로 상동면 대감교차로~매리터널 간 3.56km 구간과 상동면 대감교차로~생림면 나전리 간 5.3km 구간도 함께 연결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2027년 말 이후에는 낙동대교와 유산동 구간이 연결되어 부산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부터 김해 상동면까지 국지도 60호선 전 구간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통망 확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낙동대교 개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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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대교 개통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는 양산과 김해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는 점이다. 양산과 김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지만, 현재 두 도시를 오가기 위해서는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이용하거나 부산 구포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무료로 양산과 김해를 왕복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출퇴근 근로자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낙동대교를 통해 상동IC를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밀양과 대구 방면으로 더욱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다. 광재IC를 활용하면 한림, 진영, 창원까지의 연결이 가능해져 기존 물금IC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향후 지방도 1022호선 토교~물금 간 터널이 건설된다면 물금 지역의 교통 체계 역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의 물금 신도시 개발 비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동대교 개통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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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 신도시 개발: KTX 물금역 증축, 하이패스IC 설치 및 도로 터널 건설 계획


낙동대교 건설 지연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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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대교 건설은 2002년 국지도 60호선 개설 계획과 함께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당시 부산 정관읍과 김해 상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60호선 공사가 진행되면서 낙동대교 건설도 포함되었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었다. 이후 양산시는 2006년 건설교통부 및 경남도에 낙동대교의 우선 건설을 요청했고, 2007년에는 민자 유치를 시도했지만 이 또한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2018년 4월, 국지도 60호선 2단계 공사가 착수되었으나, 여러 차례 예산 문제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었다. 특히 유산동 구간에서는 노선 변경과 편입 공장 보상 문제로 착공이 미뤄졌다. 그러나 2023년 9월, 양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공공 개발용 토지 비축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양산시는 올해부터 보상을 진행하여 2027년 말까지 낙동대교와 유산동 구간을 포함한 전체 노선의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낙동대교 건설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기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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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대교 개통으로 인해 양산 지역 주민들은 이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김해로 이동할 수 있는 무료 도로망이 형성된다. 이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양산과 김해를 연결하는 주요 산업 단지 간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지방도 1022호선을 통해 양산신도시와 김해 상동면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며 "향후 낙동대교~유산동 구간까지 개통될 경우, 양산 전역에서 김해까지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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