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 주요 유통사 신규 출점 계획과 전국 동향
2025년 이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주요 유통사 신규 출점 계획에 대해 살펴보자.
백화점이나 아울렛 같은 대형 유통 쇼핑몰의 건립 소식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사업 지연이 발생해 상반된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유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산 울산 경남 신규 유통 출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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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말 기준
개점 예정 시기 | 유통사 | 업태 | 점포명 | 위치 | 개요 |
2027년 말 | 현대 | 아울렛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가칭) |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 부지 3만여평(10만1,177㎡) 대규모 쇼핑·문화 공간 |
2027년 말 | 신세계 | 복합쇼핑몰 | 스타필드 창원 | 창원시 의창구 중동 옛 39사단 부지 | 테마형 복합쇼핑몰. 연면적 24만4,257㎡ 지하7층~지상6층 규모 |
미확정 | 롯데 | 아울렛 |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울산 | 울산 KTX복합환승센터 | 연면적 16만7,360㎡, 지하2층~지상 6층 규모 복합 쇼핑시설 |
미확정 | 신세계 | 주상복합건물 | - | 울산 우정혁신도시 | 83층 주상복합 개발계획 |
주요 출점 프로젝트: 부울경 지역
부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가칭)이 2027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아울렛은 약 3만 평(10만 1,177㎡) 규모로 조성되며, 서부 부산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 복합5구역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주요 유통 3사 역시 관련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자료에 따르면, 명지지구 복합5구역의 매입주체는 대명화학그룹이며, 이 그룹은 로젠택배와 모다아울렛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롯데 아울렛과 신세계 복합개발
롯데는 울산 KTX 복합환승센터 근처에 대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아울렛이 개장하게 되면 울산 지역의 주요 쇼핑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의 83층 울산 우정혁신도시 복합개발 사업은 10년 넘게 지체되고 있다. 현재 사업 부지는 공터로 남아 있으며, 건축 인허가 절차도 진행되지 않아 착공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는 미분양 사태와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남: 창원의 스타필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위치한 옛 39사단 부지에는 스타필드 창원이 조성 중이다. 2027년 말 개점을 목표로 하며, 이곳은 테마형 복합 쇼핑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와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전국 그 외 지역 주요 출점 요약
전국의 주요 유통사들은 총 24곳의 신규 출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15곳은 복합 쇼핑몰 형태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으로, 더욱 다채로운 쇼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신세계가 수서역 백화점과 인천 송도의 인천대입구역 백화점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타필드 빌리지 과천은 출점 계획이 취소된 상태이다.
광주와 청주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광주와 커넥트 현대 청점을 준비 중이다. 특히, 커넥트 현대 청주는 백화점과 아울렛의 융합 형태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와 전주 지역에서는 롯데가 타임빌라스 브랜드로 송도와 수성, 전주와 상암에 각각 점포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는 군산, 수완, 동부산, 김해 등 7개 아울렛 점포를 증축 및 리뉴얼하여 쇼핑몰로 전환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는 신사동과 청담동에 전문관을 조성하여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규 출점 계획들은 유통업계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결론
부울경 지역의 대규모 출점 계획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상권을 확장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울산 우정혁신도시의 신세계 사업처럼 일부 프로젝트는 지연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상반된 전망을 낳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통업계는 복합 쇼핑몰과 MZ세대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통사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이 성공할 경우 지역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이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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